[이슈 + 플러스] 애니메이션, 어른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이슈 + 플러스] 애니메이션, 어른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올해 역시 <케로로 대 케로로 천공 대 결전!>과 <쿵푸팬더> <월E> 등의 애니메이션을 극장에 가서 관람하였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단 하나!

 

어른들만을 위한 극장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 상 어린 아이들의 관람이 참 많습니다.

 

<라따뚜이>라는 영화를 관람할 때는 완전히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간 극장의 관의 대다수를 어린 아이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극장에 대한 완벽한 에티켓을 요구하기란 힘듭니다.

 

어린이들의 인내심과 어른의 인내심은 다르니까요.

 

다만 제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에 한 타임이라도 성인 전용 상영 시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심야에 보면 되지 않나? 등등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우 영화 상영의 특성상 오전에 상영을 접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제대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조금만 더 배려해줄 수 있는 극장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