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그늘의 계절, 샐러리맨이라면 100%공감!
‘ 요코야마 히데오’ 가 지은 <그늘의 계절>은 쉽게 읽혀 내려갑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은 소설 속의 상황이 독자들로 하여금 책장을 술술 넘기게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그늘의 계절>속의 배경은 경찰청이지만, 실제로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회사와 비교해보아도 실상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권위적이고 딱딱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살 방도를 고안해내느라 고민을 하고 서로를 불신하며 수사를 해나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이라면 쉽게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은 어떻게보면 굉장히 특별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은 사회를 유지하고 보안을 하며,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선입견 같은 것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늘의 계절>속에서 등장하는 경찰의 모습은 이러한 선입견을 사뿐하게 부숴버립니다. 우리들과 너무나도 닮은 그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우리들과 너무나도 닮은 경찰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늘의 계절>
쌀쌀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그늘의 계절>속에서 함께 추위를 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당신 역시 이 이야기에 공감을 느끼고 있는 샐러리맨이시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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