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천사의 알, 슬픈 사랑의 노래.
‘ 무라야마 유카’ 가 지은 <천사의 알>은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느 소설들이 연상연하 커플들을 다루는 것처럼 가볍고 능글맞은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천천히 이루어지는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인 ‘ 잇폰야리 아유타’ 와 ‘ 고도 하루히’ 의 이야기는 잔잔하면서도 무언가 애틋한 감성을 가슴 속에 품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담고 있지만, 서로를 쉽게 사랑을 하면 안 되는 위치에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은 자칫 잘못하면 잘못된 사랑, 어긋난 사랑으로 그려질 수도 있겠지만 작가인 ‘ 무라야마 유카’ 의 손 끝에서 그들의 사랑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애절하고 애틋한 사랑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들을 함께 이야기 하지 못해서 더욱 아름답고 그렇기에 더욱 애절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다보면 저절로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눈가에는 눈물이 번지는 기이한 경험을 하시게 될 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사랑이 무엇일까? 이 소설 속의 연인도 그들 중 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게 만드는 책 ‘ 무라야마 유카’ 의 <천사의 알>
당신도 그들의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천사의 알>을 펼쳐보세요. 쌀쌀한 계절 당신의 마음에 난로를 켜드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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