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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환경과 소설의 행복한 만남! [오주팔이 간다]

권정선재 2009. 1. 13. 18:52

 

 

 

 환경과 소설의 독특하고도 맛있는, 그 행복한 만남!

 

 

 

 '백시종' 작가가 지은 [오주팔이 간다]는 참 신기합니다.

 

 여느 인기 소설들처럼 복잡한 서사구조라든지, 한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나 섹스 등의 이야기가 아닌데도 너무나도 유쾌합니다.

 

 뭐; 주인공이 오입쟁이이니;; 비슷한 설정인 건 가요?

 

 

 

 [오주팔이 간다]는 환경 소설입니다.

 

 환경 소설? 하면서 고개를 갸웃하고, 이 책 재미 없겠군! 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 역시 처음에는 환경 소설이라는 말에;; 이거 껍데기만 보고 골랐다가;; 제대로 한 번 낚인 거구나, 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 책 너무나도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인생, 아니 더 나아가 한 나라의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백시중' 작가의 눈으로 본 바다.

 

 너무나도 생생하면서도, 아린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더 읽는 이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환경과 소설의 맛있는 만남.

 

 '백시중'작가의 [오주팔이 간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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