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
회의실에 들어간 윤호가 멈칫한다.
“할머니.”
할머니가 미소를 짓는다.
“아저씨.”
부부도 윤호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꼬마야.”
꼬마가 아빠의 손을 잡고 있다.
“뭐죠?”
신지가 미소를 짓는다.
“모두 주주에요.”
“!”
윤호의 얼굴이 벙쩌있다.
“자 이제 주주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지가 윤호와 함께 자리에 앉는다.
“오늘 모이신 이유는 다 아실 겁니다.”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 바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는 하나마나였다.
“!”
신지가 2표를 제외하고 모두 획득했다. 윤호 덕이다.
“이 자리에서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신지가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를 짓는다.
“저는 여지껏 제가 이 라이아를 제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신지가 미소를 지으며 윤호를 본다.
“그런데 저보다 라이아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신지가 윤호를 일으킨다.
“이윤호씨입니다.”
“...”
윤호가 그냥 멀뚱멀뚱 서있다.
“그래서,”
“?”
“이 호텔을 이윤호씨에게 양도하겠습니다.”
“!”
윤호가 신지를 바라본다.
“네?”
“네 선물이에요.”
신지가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것을 알게해준.”
“...”
“당연한 진실.”
신지가 미소를 짓는다.
“모두 동의하십니까?”
“네.”
모두가 박수를 친다.
“하.”
그냥 단순한 선의였다.
“해주실꺼죠?”
“네.”
윤호가 싱긋 웃는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윤호가 싱긋 웃는다.
“호텔, 라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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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재가 끝났네요?
이번 소설은 참 짧아요.
하하.
주말 연재 소설인데 연재 일도 잘 못 지키고, *^^*
이제 요일 소설은 모두 접어야 겠어요. 하하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발전한 소설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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