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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브로크백 마운틴, 미국 카우보이 이야기

권정선재 2009. 3. 20. 16:48
지은이
출판사
MEDIA2.0
출간일
20060310
장르
영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퓰리처상, 내셔널 북 어워드, 오헨리 단편소설 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석권한 애니 프루의 단편 소설집. 리안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원작소설을 포함해 총 1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척박하고 황량한 땅 '와이오밍'을 배경으로 쓴 11편의 단편들을 통해 저자는 뛰어난 문체와 강렬한 스토리 속에 고독과 격정, 그릇된 사랑의 숨 막히는 순간들을 담아낸다. 역사학도인 저자의 눈으로 세밀하게 그려낸 삶의 단편들은 세심한 자연 묘사를 통해 인간 심리와 운명을 꿰뚫는 치밀한 문체로 그려진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서정적으로 표현된 영화 속 풍경과 달리 가혹한 인간 조건과 주인공 심리에 대한 은유로 더욱 밀도 있게 묘사된 소설 속 풍경은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준다.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메사추세츠에 사는 팔십 노인이 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60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와이오밍에 돌아가는 내용의 벌거숭이 소. 고향에 돌아가기를 두려워하는 주인공의 심리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실제 노정이 절묘하게 오버랩된 작품으로 존 업다이크가 꼽은 '금세기 최고의 단편'과 개리슨 케일러가 뽑은 '1998년 최고의 미국 단편 소설'로 선정되었다. 또한 도시 청년 다이아몬드가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첫날, 자기 운명인 로데오를 발견하고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인 진창, 카우보이 던마이어의 아들이 16살 때 집을 떠나 몇 년 후 사고를 당해 흉한 몰골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목마른 사람들 외 세상의 끝, 아름다운 박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지다 보면, 제가 지난 번에 소개를 해 드렸던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과 약간 이어지는 시대상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은 초기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이 이야기인 <브로크 백 마운틴>은 서부를 개척한 목축업자의 몰락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흐음, 다른 건가요?

 

 일단, 잡소리는 여기서 끝!

 

 

 

 동명의 영화 제목인 <브로크 백 마운틴>을 떠 올리고 선택했던 책인데, 생각 외로 그 부분은 적더라고요.

 

 그냥 카우보이들의 삶과 애환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고 싶었던 듯 합니다.

 

 그 속에서 한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그들의 우정 어린 동성애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목축업자, 카우보이들의 이야기.

 

 그들 역시 애초에 이 땅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 못지 않게 힘들고 수난의 역사였던 것을 그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후에 광업으로 전환되기 까지의 그 사이의 짧은 역사.

 

 정말 미국은 230여 년의 짧은 역사에서 많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 많은 단편들이 담겨 있기에 편편 마다의 재미 정도가 꽤나 크지 않나 싶습니다.

 

 또, 읽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OTL

 

 

 

 역사를 알 수 있어서 꽤나 좋은 기분이었습니다.

 

 미국 카우보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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