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손님>
수상하다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흥미를 끄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 정체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은 존재라.
그 존재는 당신에게 위협적인 존재도 될 수가 있으며,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수상한 손님>이 떴습니다.
사실, '에드워드 고리'라는 사람을 떠올리면 <펑 하고 산산조각 난 꼬마들>이라든가, <불운한 아이> 때문에 조금은 잔인한 것을 그리고 쓰는 작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의 책들을 보면 조금은 잔인하고 심지어 역겹게 느껴지시고 공포에 떠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상한 손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귀엽고 나에게도 찾아왔으면 하는 그런 <수상한 손님> 책 속에 그려져 있으니까요.
만일 우리들에게 이런 수상한 손님이 찾아오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요즘 사람들의 특성상 경찰에 신고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뭐, 아무리 카툰문학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범죄자니까 말이죠.
귀여운 외모에 어느날 나타난 수상한 손님.
그 수상한 손님의 정체가 궁금하십니까?
'에드워드 고리' <수상한 손님>을 펼쳐보세요.
그 곳에 그가 손을 흔들고 있을 테니까요.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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