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101% 뉴욕을 즐기는 제 멋대로 나쁜 여자 이야기 누구나 꿈꾸는 뉴욕, 최상류층의 감춰진 삶 속으로 뛰어든 젊은 여의사와 좌충우돌 분투기를 그린 장편소설.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소아과 전문의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뉴욕에서 젊은 여성이 어떻게 꿈을 성취해 나가는지 실감나게 전하고 있다. 37부작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매 회 갖가지 사연을 가진 어린 환자와 부모들의 이야기가 양념처럼 버무려지고 그 속에서 신망 높은 의사로 커가는 샐리 그린 박사의 성장기가 탄탄하게 자리하고 있다. 잭슨하이츠 출신의 가난하고 뚱뚱한 샐리 그린은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도 최상류층 전용의 매드슨 소아과에 취직한다. 그녀 앞에 부와 명성과 신경과민으로 가득한 세상이 열릴 것이다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주문을 걸듯 '나는 멋지다, 나는 근사하다, 나는 섹시하다'를 외치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여성이다. 의사가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그녀 앞으로 화려하고 값비싼 선물들이 도착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빌딩 꼭대기 층의 대저택에 초대된다. 편안하고 보수적인 약혼자 아서 몰래, 근사한 몸매에 부유한 남자 조시 포터가 보내는 유혹의 눈길에 사로잡히는데... 지금! 파격적인 뉴욕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게 되는 샐리의 화려한 삶이 시작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사실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습니다.
약간 어정쩡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제목은 [러브러브 뉴욕]인데...
[러브 인 뉴욕]이라는 영화와 살짝 닮아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면서도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왜 다 사랑은 뉴욕에서만?
이런 장르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재미있게 읽을 수 없었던 책인 듯 합니다.
꽤나 술술 책장을 넘겨야 하는데, 어라? 별로 낭만적이지 않잖아! 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경계에 어정쩡하게 걸려 있는 느낌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고 약간 이상야릇 애매모호한 그런 느낌으로 말이죠.
그래도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니 이 계절에 나름 읽을 만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확 끌리는 남자의 등장은 그려지지 않으니, 조금 주의를!
사랑은 다 뉴욕이라...
[러브인뉴욕]이나 [섹스엔더시티] [프렌즈] 다 뉴욕이 배경이었죠? 아;; 아닌가;;;
뭐, 아무튼.
이 책 역시 뉴욕의 커리어 우먼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면 로맨스에 중심이라기 보다는, 한 여성이 앞으로 나아갈 자아나 목표 찾기 정도인 느낌이네요 ㅠ.ㅠ
살짝 어색한 로맨스?
'주디 골드스타인'이 지은 [러브러브 뉴욕]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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