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요리를 잘 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 등의 성별을 떠나서 누구에게나 중요한 덕목으로까지 되었고, 그 덕목이 하나의 매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요리 없이 우리는 아무 것도 해나가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달콤한 요리들이 있는 책.
[먹는 여자]입니다.
책의 목차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먹는 여자에 관련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닌데 왜 책의 이름은 먹는 여자인 걸까? 하고 말이죠.
이 책을 보시게 되면 목차에, 먹는 여자와 먹는 남자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출판사는 무엇을 노렸는 지는 모르겠지만 고의적으로 먹는 여자만을 싣게 되었습니다.
약간은 외설적인 효과를 기대한 것일까요?
흐음,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원제가 그 정도였을까요?
이 책은 짧은 단편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책 장을 스치 듯 넘기면 되는 이 책은 바로 그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맛있게 차려지는 요리들은 또 하나의 숨겨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리와 사랑에 관한 단편 모음집.
'스쯔이 도모미'의 [먹는 여자]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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