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작품 소개
2-1.<눈 먼 자들의 도시> 소개
2-2<눈 뜬 자들의 도시> 소개
2-3<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 소개
2-4<죽음의 중지> 소개
3. ‘주제 사라마구’ 문학의 특징
4. 맺음말
1. 머리말
주제 사라마구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작가이면서, 노벨 문학상 까지 탄 실력파 작가이고, 현재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철학적인 소설을 쓰기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작품은 영화로도 이미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얻은 <눈 먼 자들의 도시>라는 작품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미지의 섬>과 같은 철학 동화로부터 각종 실존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의 내면을 다룬 작품 들 모두 그를 제대로 드러내는 작품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대 문학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작가 ‘주제 사라마구’ 그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작품 소개
2-1. <눈 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국 독자들에게까지 그의 존재를 인식시킨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우연히 한 도시에서 한 사람이 눈이 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눈이 멀게 되는 상황은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고 도시 사람들 전체가 눈이 멀게 됩니다. 그런데 맨 처음 눈이 멀게 된 사람의 부인만은 눈이 멀지 않게 됩니다. 그녀는 눈이 먼 사회에서 새로운 빛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작가는 모든 사람들이 앞을 볼 수 없다는 상황을 만들며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둡다라는 인식을 주기도 하지만, 그 어두운 이면에는 바로 인간의 본성이 담겨져 있기에 더더욱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라는 작가가 워낙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는 대중적이라는 것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통해서 그는 대중적으로까지 유명세를 떨치는 작가가 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 세계에서 크게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는 바로 포르투갈 문학에서 말이죠.
이 작품은 인간의 치밀한 내면 묘사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2-2 <눈 뜬 자들의 도시> 소개
이 작품은 <눈 먼 자들의 도시>의 속편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아니 그 후로 4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명백히 그 작품의 속편이라고 칭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야기의 경우 연관 관계가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굳이 두 작품을 순서대로 읽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눈 뜬 자들의 도시>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줄거리를 간단히 이야기를 해 보자면, 사람들이 눈을 멀었던 도시에 사람들이 눈을 뜨게 됩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 사람들이 투표를 하면 백지를 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정부는 그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그들의 손을 데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사회는 그들의 생각과 달라지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결국 정부는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두운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부와 일반 시민들간의 관계. 숨기고 싶은 자와 숨긴 것을 보고 싶은 자의 관계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습성을 제대로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마지막 부분의 경우 그 결말의 애매함이나 혹은 그 또 다른 성격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3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
얼핏 들으면 앞의 두 작품과 연관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전혀 연관이 없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혀 연관이 없는 듯 하면서도 이 작품은 앞의 두 권의 책과 그 세계관이 이어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통제를 받게 되는 사회에서 어느 순간 암과 같은 존재가 발병을 하게 됩니다.
개인의 호기심으로 인해서 자신의 직업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마는 주인공이 바로 그 대상입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자신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서 천천히 어두운 곳을 향해 걸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맨 끝에 결국 그 역시 어쩔 수 없는 사회의 일원이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가 그토록 그리고 싶었던 사회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그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가적 이득을 위해서 맺게 되는 마지막 결론은 독자들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면서도 두려움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2-4 <죽음의 중지> 소개
이 작품은 그의 가장 최근작입니다. 이 내용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내용에 대해서 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죽음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죽지 않는 사회, 바로 그러한 사회를 그는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람들이 꿈을 꾸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 그는 그리 긍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결국 생겨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그는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가 늘 그려냈던 인간의 추악한 모습과 사회와의 관계는 다시 한 번 보여지게 됩니다.
이 작품은 상대적으로 읽기가 쉬운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의 생각이 제대로 들어가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큰 거부감이 없이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주제 사라마구’ 문학의 특징
그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이 원하는 것을 그리고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인간이 특이하게 생각을 하는 것이면서도 또한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을 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인간이 원하는 것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그려내지만은 않습니다. 약간은 어두운 상황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추악한,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것이 바로 그의 문학의 특징입니다.
그런 그의 문학 특징은 그의 많은 작품들에서도 드러나고 있는데, 특히 어두운 모양을 나타내는 문체 자체가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또한 그의 문학을 보게 되면 일률적으로 정해진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요구하고 달라지려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4. 맺음말
‘주제 사라마구’는 나이가 많은 작가이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작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사회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작가중에서 이처럼 객관적인 시선으로 무언가를 표현하려는 작가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각자가 각자의 시선의 입장으로만 무언가를 바라보려고 하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만 무언가를 그려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장 그 다우면서도 가장 그 답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의 모습을 담백하고 깔끔하게 그려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문학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가진 문학, 전 세계 인들이 더욱 주목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그 가치는 무한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블로그 창고 > 대학 과제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수필, 너희는 누구? (0) | 2009.09.07 |
---|---|
<끝나지 않은 노래> 논평 (0) | 2009.06.17 |
서사민요 - <시집살이 노래> (0) | 2009.05.19 |
<열녀설화>와 <열녀함양박씨전> 비교 (0) | 2009.04.29 |
아기장수 전설의 변이과정 (0) | 200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