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듣기만 해도 부끄러우신가요?
듣기만 해도 난감하신가요?
도대체 왜!
우리에게 섹스라는 단어는 이토록 부끄럽고, 민망하고 함부로 말을 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일까요?
최근 들어서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 책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성 작가들의 경우는 아마도 [섹스 앤 더 시티]라는 유명한 드라마를 필두로 시작이 된 것 같고, 남성 작가들의 경우는 공전의 히트를 친 작품,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로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꽤나 음성적이었던 단어, 섹스.
그런 섹스가 이제 더 이상 음지에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무척 밝아졌습니다.
숨기지 않으려면 당당해지자.
21세기의 섹스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스러운 만남을 의미하는 섹스.
이 소설은 그런 섹스에 대해서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속에 담겨 있는 스토리는 평범한 30대 여성의 살아가기 이야기지만, 그 소재는 섹스를 통해서 이야기 되어 집니다.
살짝 이야기 하기 민망할 수도 있는 것도 전혀 그러한 느낌 없이 툴툴 말을 할 수 있는 매력이 바로 현대 사회의 매력일까요?
더 이상 숨기지 않는 것.
숨길 필요도 없는 것.
숨기면 더욱 이상한 것.
그것이 바로 섹스입니다.
그저 담담하게 젊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놓고 있습니다.
섹스 그리고 사랑.
그렇기에 더욱 담담하고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30대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김경순' - [21]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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