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다음 영화]
서울 창작 음악제?
과제가 아니었다면 전혀 모를 음악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너무 음악에 문외한이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음악이라는 것이, 특히나 클래식과 같은 것들이 현대에도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못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창작 음악제가 있다니;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만 원짜리 한 장으로 공연을 즐길 수가 있다니 말이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게 살짝 불편하기는 했지만;;;
거기 오신 분들은 다 뭐, 지인들인 듯 하더군요.
자기 지인의 공연 이후 다 나가시는;; 아, 원래 이런 건 이런건가요?
음악회 도중 나가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음악제 자체는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한 자리에서 여러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고요.
다만.
몇 작품의 경우 지나치게 창작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듣기에는 너무 난해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것도 음악이라고 하는 건가?
이런 느낌이 드는 음악도 있었습니다.
저렴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창작 음악제]
더 나은 내년을 바라며.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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