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이클립스, 이번 건 좀 늘어지는 듯?

권정선재 2009. 7. 11. 17:00
출판사
북폴리오
출간일
20081222
장르
영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서스펜스 로맨스『이클립스』.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이 시리즈는 뉴욕타임즈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스릴 넘치게 변주하였다.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3부는 가장 스펙터클한 전개를 자랑한다. 제이콥이 보낸 한 장의 편지. 편지에서 제이콥은 벨라에게 '이미 에드워드를 선택했으니 우린 함께할 수 없다'며 이별을 전한다. 벨라는 에드워드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때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제이콥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늑대인간들 곁에 있는 것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벨라가 제이콥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 한편, 포크스와 인접한 도시 시애틀에서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컬렌 가족은 이것이 뱀파이어들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게다가 이 사건들은 벨라나 컬렌 일가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던 중 벨라와의 만남을 피하던 제이콥이 갑자기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와, 뱀파이어 빅토리아가 다시 행동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클립스(eclipse)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을 말한다. 여기서 달은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태양은 늑대인간 제이콥을 상징한다. 이 소설에서 연인 간의 손길과 대화는, 그들이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상황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태어난다. 적의 위협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그들의 노력이 애절하게 그려진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헐리우드에서 영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 세 번째 권인, [이클립스] 입니다.

 

 사실, [트와일라잇] 시리즈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매혹적인 스토리 라인도 꼽을 수 이겠지만 말이죠.

 

 요즘 대세 답지 않은 지나치게 두꺼운 두께 역시 한 몫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솔직히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정도의 두께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그런 두께이면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다니, 역시나 대단한 작가입니다.

 

 

 

 사실, [이클립스]는 그 동안의 시리즈 중 가장 재미 없는 시리즈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축을 해 봅니다.

 

 이야기가 살짝 쳐지는 기분이 들게 되거든요.

 

 사실 더 이상의 신비한 종족도 나올 것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너리즘 역시 빠질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얼토당토 삼각 관게라니요...

 

 그렇게 짜증을 내는데 의외로 재미도 있습니다. 긁적.

 

 

 

 이번 편은 확실히 모든 네 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적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똑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 약간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반대로 그러한 부분들이 오히려 더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멋진 늑대인간.

 

 당신은 누구를 택할 것인가요?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 소설, [이클립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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