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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지중해 2, 뜨거운 사랑 이야기

권정선재 2009. 7. 10. 00:14
지은이
출판사
큰나무
출간일
20060105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6살 때부터 마리를 마음 속에 품고 산 남자 레오. 평범하게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평범하게 결혼해 살기를 원한 여자 마리. 마리를 지독하게 사랑한 레이몬드와 레오를 사랑하는 여자 유진. 6년이 지나 밝혀진 진실과 한 여자를 향한 그들의 지독한 사랑이 펼쳐진다. 바루 연애 로맨스 장편소설 『지중해』제2권 완결편.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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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처럼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바루'작가의 [지중해] 그 완결 이야기입니다.

 

 전작에서 점점 고조되던 그들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이 편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되죠.

 

 전편보다 훨씬 몰입도도 높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전 편의 경우 상황을 이해하고, 약간 느린 부분도 없잖아 있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반대로 후반부에 있어서 스토리의 진행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전 편의 이야기가 그저 뜨거운 햇살과도 같은 이야기였다면, 후반부의 이야기는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 같은 느낌입니다.

 

 훨씬 더 뜨겁지만, 그 만큼 애타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오래 기다린 사랑에 대한 지독한 사랑.

 

 그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너무나도 강하고, 또한 아프게 그려지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 봅니다.

 

 

 

 '바루'작가는 참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작가입니다.

 

 로맨스 소설이면서도, 로맨스 소설이 아닌 것 같고.

 

 꽤나 이야기 역시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작가입니다.

 

 그러나 그 쉬운 이야기도 확실하게 몰입을 하게 만들 줄 압니다.

 

 그저 겉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읽게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지중해의 8월. 햇살 같은 로맨스 소설.

 

 '바루' - [지중해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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