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 세 번째 권인, [이클립스] 입니다.
사실, [트와일라잇] 시리즈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매혹적인 스토리 라인도 꼽을 수 이겠지만 말이죠.
요즘 대세 답지 않은 지나치게 두꺼운 두께 역시 한 몫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솔직히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정도의 두께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그런 두께이면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다니, 역시나 대단한 작가입니다.
사실, [이클립스]는 그 동안의 시리즈 중 가장 재미 없는 시리즈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축을 해 봅니다.
이야기가 살짝 쳐지는 기분이 들게 되거든요.
사실 더 이상의 신비한 종족도 나올 것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너리즘 역시 빠질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얼토당토 삼각 관게라니요...
그렇게 짜증을 내는데 의외로 재미도 있습니다. 긁적.
이번 편은 확실히 모든 네 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적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똑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 약간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반대로 그러한 부분들이 오히려 더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멋진 늑대인간.
당신은 누구를 택할 것인가요?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 소설, [이클립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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