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어바웃 방송

[어바웃 연예] 스타킹, 스타킹만 돌 맞는 이유?!!

권정선재 2009. 7. 23. 09:12

 

 

[사진 출처 : 다음 검색]

 

 

 

최근 [스타킹] 사태가 연예계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그 동안, 일반인 버라이어티에 대한 대본설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일반인 참여 버라이어티는 케이블 방송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펫]이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대본 논란과 조작, 논란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방송을 폐지하라고 까지 말을 하는 네티즌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스타킹에게만  이렇게 돌을 던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스타킹]이 지니고 있는 특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스타킹]에 나오는 사람들은 특별한 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기를 밑천 삼아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번 조작설은 다른 출연자들까지 의심하는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타킹] 논란은 바로 PD의 고의적으로 보이는 실수 탓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스타킹] PD는 TV 좀 본다는 사람들에게 그리 호감은 아니었습니다.

 

과거 미디어 파업 당시, [무한도전]을 이기자, 이제야 시청자들이 알아봐준다,

 

특정 방송사만 너무 편애해서, 그 동안 너무 힘이 들었다.

 

등의 뉘앙스의 발언을 해, 당시 꽤나 많은 비난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거짓말로 신문에 오르자, 말 그대로 그의 편은 없는 것이지요.

 

 

 

최근 방송가의 트렌드는 진정성입니다.

 

[천하무적 토요일]의 시청률이 오르는 것도, [남자의 자격] [오빠밴드] 등의 인기 역시

 

직접 그들이 부딪히면서 보여주는 그 무언가에 사람들이 이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타킹]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사건을 그저 흐지부지하기 위해, 몇 번의 특집을 하면 당장에야 시청률이 오르겠지만,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면 그 때는 종잡을 수 없게 될 듯 보입니다.

 

 

 

[스타킹]이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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