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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말 그대로 요즘 광풍을 몰고 있습니다.
무려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 편의 영광 그 이상을 성공할 것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이대로 한국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약간 의아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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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이유는, 이번 수요일에 개봉을 할 영화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탓입니다.
여태까지의 그 어떤 시리즈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드밴처적인 요소가 확실히 담길 해리포터 시리즈는, 여태까지의 인기를 넘어서는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예측을 얻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300만을 힘겹게 넘었던, [해리포터]시리즈이지만, 이번 편은 그 어느 편보다 스토리로 무장.
사뿐히 500만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이번주말,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꺾지 못한다면, 그 열기는 확 꺾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어서, 개봉할 여러 영화들 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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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네 편의 한국 영화의 4연속 콤보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영화들은 15일부터 일주일에 한 편씩 개봉을 하면서, 연타를 날릴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외국 영화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갑작스런 한국 영화 홍수는 분명 호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게다가 네 편의 영화 모두 영화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라는 것이 바로 이 영화들이 승리를 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만일,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해리포터]에 한 방 맞고 비틀거린다면, 한국영화들은 분명 그 틈을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붐은 급속히 꺼져 가겠죠.
그러나, 여기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라이벌은 끝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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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에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습격]을 습격한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 3 : 공룡시대]가 8월 13일 그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트랜스포머 : 패자의 습격]은 말 그대로 역습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어느 정도 볼 사람은 봤고, 천 만을 넘기 위해서는 봤던 사람이 다시 또 봐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트랜스포머에게는 낮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큰 적은, 이미 본 관객들입니다.
관객들은 1편보다 큰 스케일에 감격하기 보다는 1편보다 옅어진 스토리 라인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기 떄문이죠.
관객이 추천을 하면 10명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100명에게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한국 신기록 도전은, 세 번째 에피소드로 넘겨야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어느때보다 풍성해질 올 여름 영화계.
올 여름 또 다른 천만 영화가 탄생을 할 지 기대를 해보게 되면서도, 외화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경계를 하게 되는 군요.
과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얼마나 한국 시장을 습격할 수 있을까요?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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