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서수미 씨의 자전 소설. 잘못 끼운 첫 단추처럼 어그러지기만 했던 결혼 생활과 종교 문제. 그 속에서 갈등하다 결국 이혼하고 용서하게 되기까지의 긴 여로와 그 틈새로 발견한 새로운 꿈과 희망과 용기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읽는 내내 어이가 없다고 생각을 했던 책입니다.
아직 1권까지 봤기에, 그 스토리라인이라던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못 하겠습니다.
다. 만.
맞춤법의 오자가 너무 심합니다.
설겆이를 비롯, 몇일 등. 정말
이 책은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삶.
종교.
어쩌면 약간 소재 자체만을 가지고도 거리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바로 [아름다운 용서]인 듯 싶습니다.
천주교.
그런데 이상하게 이 여자가 믿는 종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종고갸 아닌 듯 싶습니다.
겉으로는 너무나도 평범한, 그러한 종교로 보이지만,
보다보다 보면 볼 수록, 자꾸만 각종 무속 신앙의 느낌을 준다고 해야 할까요?
천주교이지만,
가족이 보는 눈.
그리고 그로 인해 힘듦
정말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는 느낌입니다.
읽는 내내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책 한장 한 장 넘기기가 힘들고,
꽤나 부담스러운 느낌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수미' [아름다운 용서 1]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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