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하프 타임 2, 결국 사랑이더라.

권정선재 2009. 9. 28. 04:52
지은이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간일
20031129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연인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는 작가 서연의 신작 장편소설.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두 남녀의 사랑의 진실함을 담은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옆집에 살며 두 살 어린 다흰과 친구처럼 지낸 진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도 둘만이 공유하는 각별한 정을 느끼며 지낸다. 이후 이십대 후반이 되어 각자 '촉망받는 벤처기업 대표'와 '외국계 유명 미용회사의 한국지사 팀장'이라는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둘은 각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흰의 회사에 이사로 부임한 태환으로 인해 둘은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는데..... (전2권)
이 책은..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정말 누구나 생각하는 소재.

 

 사랑과 우정 사이.

 

 이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

 

 [하프 타임]

 

 그 완결 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슬금슬금 금 밖으로 비켜나가며, 어긋나 버리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두 주인공.

 

 그러나 결국 그들은 슬금슬금 다시 돌기 시작합니다.

 

 선을 중심으로.

 

 선 바깥으로.

 

 그러다가 우연히 기우뚱

 

 중심을 잃게 되고,

 

 다시 가운데 서로에게 다가서게 됩니다.

 

 

 

 오랜 시간 지켜본 사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대다수는 그냥 덮을 듯 싶습니다.

 

 잘못 그 이야기를 꺼냈다가, 지금까지 좋게 가져왔던 그러한 사이마저 붕괴되기가 십상이니 말입니다.

 

 너무나도 조심스럽고,

 

 항상 숨겨야 하기에.

 

 이런 로맨스는 너무나도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사랑이 보여주는 맛있는 색.

 

 그리고 우정이 보여주는 달콤한 색.

 

 두 가지 색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연인이라면, 그 맛은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 맛일까요?

 

 

 

 사랑과 우정 사이.

 

 가장 원초적인 고민을,

 

 남녀의 감성으로 풀어 놓은 맛있는 소설.

 

 

 

 '서연'작가의 로맨스.

 

 [하프 타임 2]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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