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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여름 숲, 너무너무 달콤한 로맨스.

권정선재 2009. 9. 28. 04:43
지은이
출판사
노블리타
출간일
20081231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표지글] 얼음 같은 혓바닥으로 법정을 주름잡던, 빙설(氷舌)검사 지강무. 아찔한 발목으로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장 집 딸, 연다비. 둘의 시원한 여름 사냥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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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남자가, 시골 촌닭에게 사랑에 빠지다?!!

 

 뻔하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스토리입니다.

 

 대한민국 검사이지만, 우연히 칼에 맞고 나서 결국 시골에 가서 요양을 하게 되는 남자, 그리고 전직 국가대표 댄서.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시골이라는 특수성을 지닌 공간 안에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익숙함.

 

 그것이 사랑임, 혹은 특별한 감정임을 떠올리게 되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이나 필요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 감정을 떠올리게 되었을 때.

 

 혹은 자신이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그 기쁨, 감정 같은 것은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적어도,

 

 이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그러하니 말입니다.

 

 

 

 여름 숲.

 

 제목처럼 정말 싱그러운 이야기였습니다.

 

 비록 삼각관계에 빠지게되기는 하지만, 그렇게 묵직하거나 우울한 시선으로는 풀어내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산뜻하게,

 

 조금 더 행복하게,

 

 그렇게 풀고 있으니까 말이죠.

 

 

 

 지금 당신의 감정을 익숙함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저 그런 감정이라고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당신이 느끼고 있는 그 감정,

 

 정말 그렇게 아무 감정도 아닐까요?

 

 

 

 사랑에 관하여 서서히 마음에 열리고,

 

 정말 사랑한다면 3년이 아닌 한 달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복한 로맨스 소설.

 

 

 

 '서야' 작가의 [여름 숲]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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