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이 책은..
나의 평가
읽으면서 맑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강원도의 맑은 이야기가,
정말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소나기와 같은 순수하면서도 맑은 성격의 사랑이 책 속에서 예쁘게 펼쳐져 나가고 있고,
또 다른 시선을 통하여 보면, 무언가 낯설기도 합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시선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중교적이면서도
또 낯설고, 어색한.
그러한 것들이 자꾸만 묻어났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불쾌하기까지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살짝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책에서 멀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책을 읽게 된다면, 낯선 느낌에서 익숙한 느낌으로 변화를 하게 되는데,
이 책은 익숙함에서 낯섬으로 변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낯선 소설.
'서정일' - [별이 거울이 되어]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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