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내 이름은 팬더댄스. 1, 유쾌하고 기발하게!

내 이름은 팬더댄스. 1

지은이

조경규

출판사

씨네21

출간일

20090730

장르

명랑/코믹만화

책 속으로

팬더댄스와 왕구리, 강력한 녀석들이 나타났다!팬더댄스와 왕구리가 펼치는 만담형 상황극『내 이름은 팬더댄스』제1권. 팬더댄스와 왕구리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문화, 철학과 과학, 자연과 우주를 넘나드는 다양한 초현실적 질문들을 쏟아낸다. 황당하면서도 묘하게 논리적인 팬더댄스의 이야기와 거기에 순순히 말려들어가는 왕구리의 순진함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시니컬한 성격의 팬더댄스는 정답이 있을 수 없는 해괴한 질문들을 던지며 익숙한 개념과 상식을 뒤흔든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추구하는 팬더댄스의 모습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왕구리는 대체로 팬더댄스의 '말빨'에 당하지만, 가끔 엉뚱한 기지로 팬더댄스를 제압하기도 한다.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논하는 팬더댄스 소위와 왕구리 일병, 무엇이든 원하는 걸 척척 내놓는 신기한 물건을 두고 다투는 친구 팬더댄스와 왕구리, 인생엔 답이 없다고 말하는 팬더댄스 과외선생님과 공부 못하는 왕구리 고딩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정말 기발한 만화입니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가 되던 당시부터, 굉장히 애착이 가고, 굉장히 유쾌하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동물들로 빗댄 인간의 이야기.

 

 가장 흔한 구조이면서,

 

 가장 신랄한 비판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작가가 뒷편에서도 이야기를 했다시피

 

 이 책은 병맛입니다.

 

 참 이해하기가 어려우면서,

 

 작가 그가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생각이 있는 그대로 묻어나는 그러한 스타일의 만화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정신 세계에 공감이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낯섦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속에서도 공감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굉장히 기발한 생각 한 가운데서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하고, 동의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 반영.

 

 '조경규' 작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쾌하고 기발한 팬더의 이야기.

 

 말도 안 되는 듯 싶다가도,

 

 이상하게 자꾸만 공감이 가는 이야기.

 

 

 

 '조경규'

 

 [내 이름은 팬더댄스 1]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ley Place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