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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제국의 여인, 슬픈 사랑 이야기

권정선재 2009. 10. 17. 04:37
지은이
출판사
미라클북스
출간일
20070615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에스태반 제국의 2대 황제 '진'. 하루 아침에 에스태반 제국의 2대 황후가 된 '수'. 어렸을 적 높은 언어의 장벽들이 만들어낸 오해가 성인이 된 후에까지 이어져 서로를 미워한 채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허나 그것은 오로지 겉으로 포장된 마음이었을 뿐. 성아여나 로맨스 장편소설 『제국의 여인』.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오랜 시간의 인연.

 

 그런 사랑 이야기는 묘하게 이끌림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어긋나는 인연.

 

 그리고 어긋나다 어긋나다

 

 결국은 어울리게 되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이 책 역시 전형적인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극은 확실히 어렵습니다.

 

 대화 자체도 어렵고, 그 당시를 꾸며내는 것 역시 너무나도 어려운 장르가 바로 사극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극이,

 

 환상적이라면 더욱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성아여나' 작가는 너무나도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환상.

 

 있지 않은 세계.

 

 그 세계 속에서 말이죠.

 

 

 

 너무나도 완벽한 남자 주인공과 그리고 여주인공만 바라보는 또 다른 남자의 등장은 살짝 식상한 느낌도 줍니다.

 

 바로 인기 만화 [궁]에서 나오는 설정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너무나도 밋밋해 보이는데,

 

 책을 읽다보면 전혀 밋밋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워낙 작가가 잘 다스리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확실히 이 이야기를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느낌입니다.

 

 

 

 

 재미있는 소설.

 

 '성아여나' - [제국의 여인]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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