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인천, 팔미도 가는 길

권정선재 2009. 12. 31. 23:35

지난 주 토요일 가족들과 함께 부천가 가까운 인천으로 놀러다녀왔는데요~

 

코스는 인천역에서 출발! 인천대교도 살짝쿵 구경하고 팔미도 갔다 오는 코스였습니다.

 

가깝지만 거의 가보지 못한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인천!

오늘은 그 네 번째 이야기! 팔미도 가는 길! 편입니다.

 

팔미도 가는 길 유람선 타기 전과 유람선이랍니다~

 

 

 

위의 두 장의 사진이 팔미도로 가는 유람선의 티켓이라고 하네요.

 

팔미도에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일시에 수거??!! 한다고 합니다.

 

얇은 공중전화 카드 같은 느낌의 카드네요?!!

 

아마도 계속 재활용을 해야 해서 그런 모양?!!

그래도 종이티켓으로 ㅠ.ㅠ 무언가 추억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은데 말이죠 ㅠ.ㅠ

 

짜잔 연안부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랍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배들이 부두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저 날 조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던지,

 

저 시간에는 배들이 쉬었던 모양인지는 모르겠네요.

 

배들 이름도 다 색다라서 꽤나 흥미로운 풍경이었습니다.

 

해피투어??!!!! 해피투어라니?! 제가 간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아마도 단체 관광으로 가는 것이라서, 그래서 티켓이 위처럼 생겼을까요?

 

꽤나 큰?!!! (이태리에서 탔던 베니스 수상버스만한) 유람선입니다.

 

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어떻게 생겼을까 막 궁금증이 마구마구!

 

게다가 팔미도로 가는 유쾌함?!!!!!!!을 담은 배라서 더 설렜습니다.

 

1층에서는 말 잘하시는 사회자분이 갑자기 공연을 하신다고;;

 

중국인 소녀가 균형잡기 쇼를 보여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원래 유람선에서 저런 것들을 보여주곤 하던 것인가요?? 흐음;;

 

이거 말고 우크라이나?!의 선남선녀는 원모어타임도 선보였다는,

 

심심하지 않아서 좋기는 했지만, 무언가 씁쓸헀답니다 ㅠ.ㅠ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다리,

 

역시 유람선은 이렇게 조용조용 창 밖을 보면서 가는 것이 매력이라죠?

 

그래도 그것이 한 시간 가까운 시간이니 그렇기만은 힘든?!!

 

인천은 물이 얕고 짙은 색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은 바다였습니다;;

 

도대체 저게 왜 황해?!! 저게 어떻게 황해라는 것이지요?!

 

2층에서는 1층에서 쇼와 다르게 필리핀 가수분들이 노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도 너무너무 잘하시고, 정말 지치지도 않는 가창력?!!!

 

끝없이 계속 메들리를 들려주시는 그 가창력에 놀랐습니다.

 

게다가 한국노래들도 잘하고, 팝송도 잘하시고 정말 대박!

이상 팔미도로 가는 유람선 편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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