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는 주인공이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내용이 주로 펼쳐졌었는데요.
2권에 와서는 그 복수라는 것을 실제로 행하는 모습 등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짜릿하면서도 더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죠.
독자들 역시 만족할 만한?! 그런 느낌의 복수가 책 속에서 멋지게 펼쳐집니다.
물론 그 속에서 상처 입은 주인공과 다가오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완벽하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이상 올라가야 한다.
그 모든 것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너무나도 낮은 신분, 신분의 차이를 느끼던 주인공이 오히려 우위에 올라선 거죠.
그렇게 되면서 모든 관계의 역전과 함께 주인고으이 복수도 멋지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복수의 끝, 마침내 주인공이 그것을 완성시키려는 순간! 빠방!하고 터집니다.
아무리 복수소설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복수만이 전개되면 살짝 식상하니까요.
이 소설은 독자들을 위해서 멋드러진 반전까지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전 속에서, 독자들은 놀라면서도 악을 응징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그 순수한 악을 향해 독자들과 주인공은 함께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완벽한 복수, 그리고 짜릿한 반전이 어우러진! '신승식' - [은빛눈물 2]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Season 3 http://blog.daum.net/pungdo/
'☆ 문화 > 행복한 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행복한 책방] 몽구스 크루, 그들만의 고민이 보인다. (0) | 2010.01.03 |
|---|---|
| [행복한 책방] 발해의 꿈 대조영, 쉽게 읽히는 역사 소설 (0) | 2010.01.02 |
| [행복한 책방] 은빛눈물 1, 찬란한 복수가 시작되다! (0) | 2010.01.02 |
| [행복한 책방] 그 남자네 집, 눈 앞에서 모든 것이 보인다! (0) | 2010.01.01 |
| [행복한 책방] 슬롯, 짜릿한 게임이 펼쳐진다. (0)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