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세종시 수정안, 정운찬 총리의 편파적인 행보

 

 

 

 연일 '정운찬' 총리 '님'께서 친히, 제 살길 도모해주는 분의 뜻도 모르는 충청도를 방문해주고 계십니다.

 

 제 뜻 하나 제대로 펴지 못하여, 진자리 마른자리 다 챙겨주시는 그 마음을 감히 모르는 것은 아니나,

 

 최근 총리님의 그 행보가 유난히 어색하고 기이하다는 뉴스가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정운찬'총리가 충청도를 방문하기 위한 목적은 세종시의 (말도 안 되는) 수정안 홍보를 위해입니다.

 

 그 이야기는 (정말 꼭 필요하고 합리적인) 원안을 추구하시는 분들과도 이야기 해야 한다 생각 됩니다.

 

 

 

 그러나 최근 총리의 행보는 자신의 입맛이 맞는 (말도 안 되는) 수정안 찬성론자들만 만난다고 합니다.

 

 총리라는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분히 국정 홍보를 위해서 입맛에 맞는 분들을 찾아나가시는 거죠.

 

 어떤 일이든 찬성과 반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니, 양 쪽의 입장을 모두 들어봐야 합니다.

 

 그러나 현 총리 께서는 제 입맛에 맞으시는 분들만 찾아서 귀에 단 소리만 듣고 가십니다.

 

 원안을 찬성하고 수정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제대로 이야기를 안 듣는 거죠.

 

 

 

 물론 양 쪽 모두 격렬하기에, 제대로 된 대화가 모두 이루어지기 힘든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총리라는 자리는 어느 한 쪽의 목소리만 들어서 되는 자리가 분명히 아닙니다.

 

 자신의 입장이 어떻든,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듣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자리가 그 자리죠.

 

 충청도에서 자라서 충청도의 아들이라고 하시는 '위대한'총리께서 모르시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총리님께서 더 많은 국민들과 대화다운 대화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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