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여행기도 어느새 다섯 번째 편에 접어들었습니다.
역 도착, 저수지 가는 길 1.2 , 상류, 오늘은 내려오는 길입니다~
올라갔던 길하고 다른 길이랍니다~
작은 다리를 지나가서 가는 중이에요~
저수지가 정말 꽁꽁 얼어 있습니다.
우와 저 넓은 걸 보니
무슨 달력으로 보는 배경 사진을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얀 눈이 소록히 내린 곳이라서 꽤나 조용한 느낌도 주고 말이죠.
배나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는데요.
혹시나 이게 복숭아 나무인가요? ;;
조치원은 복숭아도 유명하고 배도 유명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복숭아 나무는 잘 죽어서 거의 배나무로 바뀌었다고도 말씀을 해주셨답니다.
하얗고 하얗고 하얗고~
저 위를 뒹굴뒹굴 굴러다니고 싶었지만~
추운 날씨 탓에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답니다.
그래도 저기 발자국 하나 정도는 남기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올라갈 때는 보지 못했는데 안내도입니다.
이렇게 구경을 하면 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간 곳이 고복리, 수영장, 조각공원, 용암리였네요~
쌍류리는 또 도대체 어디일까요?
이건 위의 표지판이 있는 강이라고 합니다.
하천이었나요?
네;; 바로 월하천이라는 하천이네요.
저 급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 외로 넓은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눈이 와서 눈이 소록히 덮고 있어요~
제가 실수로 첫 포스팅에서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요.
역에서 저수지까지 20분 걸리고 7000원에서 8000원 정도 든답니다~ *^^*
근처 사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Season 3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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