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에 있는 조치원 중앙시장을 마지막으로, 조치원 여행을 마치려고 합니다~
조치원 역에서 쭉 내려오시다보면, 국민은행 건너편에 이렇게 중앙시장이라고 박혀 있습니다.
약간 낡은?! 느낌의 시장이군요.
장날이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상설장이라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있는 [주전부리]라는 가게입니다.
여기는 이상하게;; 분식집인데 떡볶이를 하지 않습니다.
뭐 아래 사진처럼 튀김 전문 가게라서 그런 건가요?
튀김이 생각 외로 맛있고, 또 배까지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주전부리에서 조금 더 들어오면 있는 가게입니다.
친구들에게 들으니, 아줌마가 다소 불친절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제가 떡볶이 사는데 완전 불친절하신;;
그래도 떡볶이 맛은 좋았으니까 흐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위의 떡볶이 가게가 사실은 냉면 전문점이라는 군요;;
그런데 떡볶이를 너무 잘 만드시네요;;
조금 더 들어가니 이렇게 시장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떡도 팔고, 삼도 팔고, 저기 정육점도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이군요~
이 시장의 장점은 저렇게 현대화 되어 있다는 건데요~
상인들은 아무래도 대형마트보다는 불친절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하늘이 막혀 있으니 비 오는 날도 쇼핑하기 딱 좋습니다.
또 가게 이름도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군요.
요즘은 확실히 캐릭터 양말과 극세사가 유행?!
바닥도 꽤나 깨끗한 것이 재래시장 안 같습니다.
조치원 시장이라고 입구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적혀 있군요.
사실은 이게 입구라고 하네요;;;
조치원 시장에는 이렇게 파는 닭 요리가 꽤나 많았습니다.
닭강정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달콤달콤~
저 꼬치는 다소 기름기가 많은?! 느낌 ㅠ.ㅠ
그래도 닭집에서 파는 거라 믿음이 갔습니다.
이것으로 2010 첫 여행기, [조치원]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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