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이야기를 한 두 권의 시리즈 리뷰에 이어서 이번에는 [핑크레이디 3]권입니다.
3권으로 접어들면서 이야기는 조금 더 깊게 들어가고, 더 달콤하게 변합니다.
3권도 여전히 현석과 겨울의 사랑 이야기는 더욱 깊어집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새롭게 등장을 하는 영보와 선일 탓에 이야기는 새롭게 전개가 됩니다.
두 사람만의 달콤한 이야기에서 점점 더 극 자체에 몰입이 되는 드라마적인 형식으로 변하게 되는 거죠.
3권은 여주인공이 다시 학교에 다니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간중간 미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조금 더 전문적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같지만 조금 더 깊이가 있어진 느낌입니다.
그림체 역시 조금 더 재미있는 요소들을 사용한 흔적도 있어서 독자로써도 재미가 있습니다.
또 다른 영화나 캐릭터 등을 통해서 알기 쉽게 미술 용어를 알려주는 점 역시 흥미롭고 말이죠.
책의 맨 끝에 작가가 어떻게 표지를 그리는지도 있어서 팬들로써는 반가워 보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나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합니다.
맨 뒤에 기본 줄거리와 다른 부분을 읽는 것 역시 한 가지 매력이고 말이죠.
시리즈가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로맨스.
'연우' 작가의 [핑크레이디 3]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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