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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유키스' - [빙글빙글]

권정선재 2010. 2. 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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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 유키스

Are you ready~!!
u u u u-kiss
brave sound~ brave sound~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y~eah~~~ Ha!!)

홧김에 뱉은 말이 요런 꼴이 됐어
이제 와 후회해도 미친 소린 걸
너와 나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어
I wanna see you girl 돌아와 제발

나를 떠나가서 너만 잘 살아
뭣 같은 상황이야 난 정말 지쳤어
전화 한 통 조차 하지 않는 너
넌 못! 됐! 어!
내 머린 빙글빙글

날 떠나가지 말라 했잖아~
정말로 니가 필요하단 말야
I just want you baby here right now, now! now!
사랑하고 있단 말~야

빙글뱅글뱅글 뱅~글 (니 주위를)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오늘도) 빙글뱅글뱅글 뱅~글(y~eah~~~ Ha!!)

난 니 주위를 맴돌아 빙글빙글
너만이 날 만족시켜 You make me tingle tingle
넌 내 삶의 bingo 커져버렸던 내 eager
때문에 난 너를 잃어 넌 mirror 속에 girl

째깍째깍 째깍째깍 시간은 흘러가고
오 도대체 알 수 없어 너의 마음을
생끗생끗 생끗생끗 미소짓던 너
어디로 갔니 나 못 찾겠다 girl

나를 떠나가서 너만 잘 살아
뭣 같은 상황이야 난 정말 지쳤어
전화 한 통 조차 하지 않는 너
넌 못! 됐! 어!
어젯 밤 뭐!했!어! 오오

날 떠나가지 말라 했잖아~
정말로 니가 필요하단 말야
I just want you baby here right now, now! now!
사랑하고 있단 말~야!!

빙글뱅글뱅글 뱅~글 (니 주위를)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오늘도) 빙글뱅글뱅글 뱅~글(y~eah~~~ Ha!!)

I just want you know
아직도 사랑하잖아(Hey~!)
내겐 너 뿐이란거 잘 알고 있잖아(Ho~!)
지울 수 없단 걸 You are the only one~~
제발 나를 떠나지~마!!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빙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빙글빙글) 빙글뱅글뱅글 뱅~글 (y~eah~~~Ha!!)
니 주위를 난 오늘도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강한 남자 댄스로 주목을 끌었던 남성 7인조 그룹 '유키스'가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만만하니]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들은 그저 귀여운 소년들에 불과했었는데요.

 

그 이후부터 이 소년들은 점점 멋진 청년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만만하니]보다 조금 더 중독성 있으면서도 더 강한 느낌을 주는 노래로 말이죠.

 

중독성도 더 강하고, 입 안에서 자꾸 맴도는 노래가 [빙글빙글]입니다.

 

 

 

사실 이 노래를 맨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노래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나치게 강렬한 사운드에 전혀 호감이 갈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노래를 가만히 듣다보니 자꾸만 입 안에 노래가 맴돌게 됩니다.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이러면서 말이죠.

 

또 어머니 역시도, 왜? 노래 신기한데 하면서 관심을 보일 정도로 특이한? 노래였습니다.

 

 

 

사실 용감한 형제의 노래라고 하면 대중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빅뱅' '손담비'를 시작으로 '애프터스쿨'을 지나서, '유키스'로 오고 있는 그의 음악은 다소 비슷하니까요.

 

그러나 그의 음악은 비슷하면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떤 구절만 맴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 자체에도 임팩트가 가고 있는 거죠.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도 여전히 좋아할 수 있으면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말이죠.

 

 

 

그러나 이 노래는 개인적인 '유키스' 팬들에게는 아쉬운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만만하니]때도 지적이 되었던 '수현'의 단독 파트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팬들 사이에 우스개로, '캐빈'과 '수현'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실제 노래를 들어보면 '기섭'의 경우 파트가 없을 정도로, 가수간의 파트 구분이 확연합니다.

 

'수현'과 '캐빈' 그리고 '기범'에게 모든 노래가 다 몰려 있는 거죠.

 

 

 

그래도 팬들로써는 나름 만족을 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만만하니]보다 '수현'의 부분이 많이 줄어든 것이 바로 그것이죠.

 

또 전에는 변성기로 노래 한 소절 못 하던 '동호'의 비중 역시 커진 것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기섭'이나 '일라이' '알렉산더' 등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아쉽기만 합니다.

 

새로운 카리스마로 돌아온, '유키스' - [빙글빙글]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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