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두꺼비와 꼬맹이, 신 미녀와 야수

권정선재 2010. 2. 24. 12:22
지은이
출판사
대명종
출간일
20090128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표지글] 산적보다 무서운 것은? 사채업자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들은 한 남자를 무서워한다. 두꺼비라서... 하지만 술임이에게 두꺼비라 불리는 남자 후재는 성 안에 갇힌 왕자님이었다. 겁도 없고 철도 없는 꼬맹이 술임이와 이미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웅크린 두꺼비왕자 후재의 로맨스공식 도전기!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기존의 로맨스 소설에 비해서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로맨스 소설의 경우 남자 주인공들이 멋지고 꽤나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소설 속의 남자 주인공은 못 생기고, 크게 매력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못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 주인공을 알면 알수록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여자 주인공의 모습은 다소 로맨스 소설 스러우면서도 거기에서 살짝 벗어나 있습니다.

 

캔디이면서도 굉장히 순애보적인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요?

 

마치 [미녀와 야수] 속에 등장을 하는 '벨'을 보는 느낌입니다.

 

너무나도 못 생긴 야수, 그리고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 말이죠.

 

두 사람이 벌이는 로맨스는 묘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극 중에서 남자 주인공은 세상에서의 포기를 원하고 있는데요.

 

그 포기를 세상으로 나오게 만들오주는 것이 바로 여주인공의 역할입니다.

 

소설이 진행이 되면서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두 주인공을 보는 마음은 꽤나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매력이 있는 주인공들은 아니지만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두 주인공이 등장을 하는 소설.

 

'김소벽' 작가의 [두꺼비와 꼬맹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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