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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結婚 できない男 [완결]

권정선재 2010. 3. 26. 08:00

 

 

 

일본드라마인 [結婚 できない 男]입니다.

 

한국어로 직역을 하면 결혼 할 수 없는 남자 정도일까요?

한국에서는 [결혼 못 하는 남자]로 방송이 되고 리메이크도 된 작품입니다.

 

초식남의 표본이 이 드라마 속에서 등장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그가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리 불편한 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다소 이기적인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은데요.

 

아무리 자신만만해도 결국 외롭다.라는 느낌이랄까요?

 

10편이라는 에피소드 속이 나름 알차 있어서 그래도 뿌듯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가벼움보다는 다소 메시지가 있는 것 같기도 했고 말이죠.

 

정말 못 하는 것인지 안 하는 것인지, [結婚 できない 男]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쿠와노 신스케' 역의 '아베 히로시'입니다.

 

무려 87년에 데뷔를 한 원로배우? 입니다;;;

 

드라마가 2006년 작이니 정말로 올드미스터로 출연을 한 거군요.

 

정말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한 배우입니다.

 

그리고 연기력도 이미 인정을 받은 실력파 배우죠.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는 정말 완벽한 올드 미스터입니다.

 

돈도 많고, 직업도 좋고, 사람 생김새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다소 까칠한 성격이라는 건데요.

 

흔히 노총각 히스테리라고 불리는 성격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소 직선적?인 성격이 문제지만 본인은 제대로 자각하지 못 합니다.

 

 

이어서 여주인공인 '하야사카 나츠미' 역의 '나츠카와 유이'입니다.

 

드라마를 위해서 일부러 살까지 찌워서 대단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여전히 왕성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2010년에도 컴백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그녀의 연기는 기대가 되는 군요.

 

한국판 '엄정화' 씨와는 다르게 다소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다소 '신스케'를 다스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여유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조급해하면서도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골드미스의 여유라고 해야 할까요?

의사 선생님인데다가, 돈도 많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까지 좋습니다.

 

 

'신스케'의 직장아내인 '사아자키 마야' 역의 '다카시마 레이코'입니다.

 

64년생인데 아직까지 연기를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나이까지 안 보인다고 할까요?

 

뭐 때때로 그 나이로 보이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신스케'와 알게모르게 꽤나 많이 얽히는? 느낌입니다.

 

 

'신스케'의 옆집에 살게되는 '타무라 미치루'역의 '쿠니나카 료코'입니다.

 

79년생이라니... ㅎㄷㄷ

 

20대 후반에 저런 미모가 나올 수 있는 건가요?

 

옆집에서 살면서 순진한? 캐릭터로 분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퍼그를 데리고 있죠.

 

 

'신스케'의 조수인 '무라카미 에이지' 역의 '츠카모토 다카시'입니다.

 

다소 귀여운 모습을 분하고 있는데요.

 

샤프한 외모와는 다른 느낌이랄까요?

 

다소 사고뭉치의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도 '신스케'가 시킨 일이라면 뭐든지 O.K입니다.

 

 

 

현실적인? 어쩌면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結婚 できない 男]

 

유쾌한 일상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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