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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Stand Up!! [완결]

권정선재 2010. 5. 14. 08:00

 

 

 

일본 드라마 버전의 [몽정기]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학년에서 유일한 동정인 네 친구가 총각 딱지 떼기를 위해 벌이는 소동은 꽤나 귀엽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소년들은 이렇게 빠른 건가요?

 

아무리 드라마라서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말이죠.

 

어느 정도 사실?이 바탕에 있으니까 제작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학생들이 여름 동안 무언가를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높은, 그리고 더 좋은 것을 발견해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그 속에서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모든 청춘들에게 던지는 외침입니다.

 

당신 곁의 그 사람을 소중히 지켜주라고 말이죠.

 

성관계와 무관하게 그 사람을 진실로 대하라는 것을 말입니다.

 

 

주인공인 '아사이 쇼헤이' 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입니다.

 

약국 집 아들로 굉장히 얌전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말이죠.

 

저렇게 어린 얼굴로 감히 그런 일을 꿈꾸다니 말도 안 됩니다!

 

그것도 학교 선생님을 좋아하다니, 역시나 대단하다?라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꽤나 예쁘게 그려진 캐릭터입니다.

 

누구나 고민을 하는 부분을 꽤나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우정, 그리고 사랑.

 

가장 무거운 이 고민을 '카즈나리'는 그만의 연기 스타일로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사이 쇼헤이'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게 되죠.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헤어졌지만 여전히 아끼는 마음을 가진 '이와사키 켄고'역의 '야마시타 토모히사'입니다.

 

미소년 타입과 거리가 살짝 있어보이지만 역시 잘 생긴 얼굴입니다.

 

네 친구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녀와의 사소한 오해 끝에? 이별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크게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가장 멋있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정작 기대야 할 때는 기대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친구로써 서운할 수도 있지만 무언가 든든한 친구입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나를 먼저 생각해주니까요.

 

그래도 역시나 미안한 친구의 모습이랄까요?

 

 

전형적인 개그캐릭터인 '우다가와 하야토' 역의 '나리미야 히로키'입니다.

 

꽤나 재미있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꽤나 개그스러운? 단어 들을 주로 하는 캐릭터입니다.

 

상대적으로 망가져서 다른 캐릭터들이 빛을 발하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무조건 이 캐릭터가 싸보이지도 않습니다.

 

 

 

확실히 유쾌한 캐릭터가 드라마를 보는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총각을 벗어나려는 그의 모습도 꽤나 귀엽게 그려지고 말이죠.

 

특히나 어른들 몰래 모든 걸 계획하려는 얼렁뚱땅 그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어차피 들킬 거, 자꾸자꾸 도전하는 모습이 실제 소년의 순수함?과 닮았다고 해야 할까요?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확실히 배가시켜주는 캐릭터입니다.

 

 

축구부이자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에나미 코지'역의 '오구리 슌'입니다.

 

꽤나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여자 앞만 서면 이상하게 분위기 잡는 탓에 제대로 무언가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꽤나 솔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훈훈한 외모를 지니고 있고 말이죠.

 

 

 

청춘배우이면서도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입니다.

 

연극도 하면서 그 연기력을 점점 다져나가고 있는 배우인데요.

 

무조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만 진출하려는 다른 청춘스타와 다른 느낌입니다.

 

조금 더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느낌이랄까요?

 

앞으로고 가장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4총사의 모습입니다.

 

'카즈나리'와 '야마삐'의 손에는 유산균 음료가 들려있군요.

 

 

여주인공인 '오오와타 치에'역의 '스즈키 안'입니다.

 

통통하면서도 예쁜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요.

 

주인공들과 어릴적 함께 논 소꿉친구입니다.

 

처음에는 여자로써 매력이 없게 보이는데요.

 

극이 진행이 되면 될수록 '야마삐'와 '카즈나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녀는 드라마 속에서 꽤나 큰 상처를 지닌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Stand Up!!]이 정말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날 10대 청소년들의 잘못된 인식 역시 한 번 짚고 넘어갈 부분이고 말이죠.

 

그저 평범한 드라마 캐릭터에 불과하지만 참 많은 부분이 이야기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녀 역시 천천히 변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하기 충분합니다.

 

 

'카즈나리'가 좋아하는 여선생님 '모치즈키 이스즈'역의 '샤큐 유미코'입니다.

 

다정다감한 선생님인데요.

 

꽤나 예쁜? 느낌을 주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캐릭터인데요.

 

그 속에도 책임감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동정 4총사를 놀리는 여성 4총사입니다.

 

정말 대단히 솔직하고 개방적인 네 친구들인데요.

 

아마 이 부분도 다소의 풍자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조신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소녀들은 처녀가 아니고, 흔적도 남지 않는 소년들은 동정이라니 말이죠.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을라나요? ;;;;

 

 

 

10 대 소년들의 솔직한 고민, [Stand Up!!]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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