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채플린 채플린, 독특한 상상의 유쾌한 수다

권정선재 2010. 3. 25. 17:45

 

 꽤나 유쾌한? 그리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채플린, 채플린]입니다.

 

 무언가 느낌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의 [나무]와 닮아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다소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같은 느낌은 아무래도 독특한 상상력이 바탕이 된 유쾌한 수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점은, 조금 더 사람 냄새가 나는 이야기들이 바탕이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편하게 읽기에는 다소 생각을 해야 할 소설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할 화두를 꽤나 많이 던지고 있는 편이거든요.

 

 다소 부담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다소 낯선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꽤나 재미가 있기는 한데 확실히 무언가 낯설고 부담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실제 우리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이다보니 부담이 가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출퇴근 시간에 잠시 짬을 내서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할 것도 많고, 그냥 술술 넘기기에는 꽤나 난해한? 느낌도 주고 있으니까요.

 

 집에서 가만히 휴일에 뒹굴뒹굴 거리면서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인 것 같습니다만, 이 책 재미있어! 라면서 추천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독특한 상상력의 유쾌한 수다이기는 하지만, 약간의 블랙코미디니까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채플린, 채플린]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