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시간이 없어, 라고 하는 등의 이야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입에 늘 달고 사시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무언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것에 대한 핑계로 종종 대곤 하는 것이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인데요.
정작 실제로 그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면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그저 제가 새롭게 만든 핑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작 다른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정작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거기서 피하고 있는 것이죠.
이 책은 그렇게 시간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하나의 깨달음이면서 그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는 도서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다보면 지나치게 뻔한 이야기를 그려놓고 있다는 느낌에서 다소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비단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 등에서도 이미 충분히 많이 이야기가 되었던 부분이니까 말이죠.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시간을 다루는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것 역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조금 더 실용서의 느낌을 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로 인해서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칙들을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인데요.
그 동안 자기 계발서 등이 사용을 하던 교훈을 주는 이야기의 방식의 경우 착한 동화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것은 정말 효율적인? 느낌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각 챕터가 나뉘어 있고 그 챕터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은 출퇴근 시간에 독서를 하기에 딱 좋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기에 무언가를 복잡하게 생각을 하거나 다시 읽을 필요가 없는 것 역시 이 도서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한 가지입니다.
또한 맨 마지막 부분에 책 모두에 나왔던 중요한 점들을 다시 한 번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준 것 역시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다만 그 실천 방법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그려놓지 않아서 그 부분은 다소 아쉽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당신의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법칙]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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