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연상연하와 계약결혼은 그 많이 쓰이는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소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 로맨스 소설은 다른 로맨스와 비교해보았을 때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다른 로맨스와 비교를 했을 때 다소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약간 더 묵직하면서도 하이틴 로맨스와 일반 로맨스의 경계에 서 있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은 하이틴 소설과 비교를 했을 때 다소 어른의 이야기이면서 조금 더 리얼한 것을 그리고 있는다는 차이가 가지고 있는데요.
이 소설은 다소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난감한? 내용들도 주로 담겨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 주인공의 나이가 어리게 설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은데요.
실제 나이에 비해서 주인공이 하고 있는 행동은 너무나도 어리면서 매력을 주기 어렵습니다.
로맨스 소설의 경우 남자주인공이나 여자주인공 둘 중 하나는 조금 높은? 사람인 것에 비해서 다소 평범한 느낌을 줍니다.
장르가 어느 하나라고 감히 정의를 할 수 없을 만큼 이것저것 애매하게 많이 섞여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줍니다.
편안한 느낌의 로맨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지나치게 많은 주인공들이 등장을 하는 것 같아서 난해하기도 한데요.
어느 하나도 제대로 깊은 마음을 보여주지 못 할 만큼 아슬아슬하면서 로맨스 소설의 경계에 외로이 서 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뒷 이야기가 자꾸만 궁금해지는 책장을 넘기고 싶은 책임은 부정을 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옥현정'작가의 [연하 길들이기]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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