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를 1월 최고의 영화로 뽐기에는 다소의 부정적인 시선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남녀간의 간극이 상당히 큰 영화라고 해야 할까요?
남자들의 경우, 오 오 나도 그래. 맞아, 맞아 라고 고개를 끄덕이는데요.
반대로 여성들의 경우, 이게 뭐야? 그러면서 쉽사리 공감을 하지 못 합니다.
그.러.나 저는 남성이기에 이 영화를 과감히 1월 최고의 영화로 선정을 합니다.
자칫 심심할 수도 있던 영화는 앞뒤가 정돈 없이 나열이 되면서 쉽사리 질리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다소 평이하기도 한 영화는 오히려 그러기에 공감을 하기도 쉽습니다.
실제로 나의 추억과도 꽤나 많이 닮아 있기에 남성 분들의 공감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중간중간 노래가 담겨 있는 것 역시 꽤나 매력이 있는 요소입니다.
착하디 착한 평범한 남자 주인공 역시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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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이러한 류의 영화를 보면 흔히들 여성들에게 유리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데요.
이 로맨스는 남성을 위한 로맨스의 느낌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래도 여성 분들의 교감을 얻지 못 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잔잔하니 편안한 느낌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 1월을 따뜻하게 달래준 영화 [500일의 썸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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