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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속도도 굉장히 빨라진 느낌인데요.
로맨스 소설의 단점을 고스란히 부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상당히 루즈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야기의 전개와 반대로 더 답답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과거 삼국시대를 지키는 신물이 있다는 설정으로 이루어진 로맨스입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것들이 큰 부분을 작용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많은 부분에 작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순한 로맨스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인데요.
유쾌한 부분으로 작용을 하기도 하고 낯선 부분으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살짝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무래도 그 부분인 것 같은데 말이죠.
조금 더 명랑하게? 그 시선을 유지할 수 없는 이유기도 했습니다.
반면 마지막까지 그 부분이 나름 큰 요소라 로맨스적인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본다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를 알 수 있게 된다고 해야 할까요?
주작의 날개가 타오르는 [주작의 제국 2]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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