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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알렉스' - [나무]

권정선재 2010. 5.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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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알렉스

제나 그댄 나의 곁에서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지친 마음에 외로운 내 일상에 푸르른 그늘을 주죠
서툰 내 말이 거친 표현이 가끔 널 아프게 해도
언제나 그댄 고운 새벽 별처럼 나의 길을 비추죠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걸 줄게요

언제나 그댄 나의 귓가에 새봄 같은 바람이 되어
지친 마음에 외로운 내 일상에 달콤함을 주죠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영원히 함께 하고픈 너에게 내 모든걸 줄게요

영원히 그대와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걸 줄게요

영원히 함께 하고픈 너에게 내 모든걸 드려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알렉스'하면 노래를 잘 하는 가수이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클레지콰이 프로젝트의 맴버로 다소 특이한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독특한 기계음이 떠오른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이 노래는 그저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노랫말에 영어가 없는 것도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높여주는데요.

 

노래라기보다는 한 편의 시의 느낌이랄까요?

 

'알렉슥'다 들려주는 시 한 편은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딱히 그 의미를 생각하고 싶은 느낌 전에 드는 생각은 '아 따뜻하다'입니다.

 

가슴을 달래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무조건 부드럽기만 하지 않은 목소리도 이 노래가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적당히 거친 느낌이 더 서정적으로 느끼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

 

뭇 여성드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

 

'알렉스' - [나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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