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스크랩] [맛있는 영화] 케로로 더무비 5, 굵은 설탕 박힌 카스테라

권정선재 2010. 5. 7. 08:29

 

 

 

3탄부터 꾸준히 극장에 가서 지켜보고 있는 케로로 시리즈입니다.

 

아직까지 TV판 애니메이션은 단 한 편도 보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을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특이한 캐릭터가 새로 등장을 하여, 이거 뭐지/ 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보기에 부담 없고 유쾌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래서 일본이 아직까지 2D를 버리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날 [드레곤 길들이기]를 관람을 했는데 훨씬 더 선명한 색감이랄까요?

가짜인 건 아는데 더 깨끗한 느낌이 보기 좋았습니다.

 

영상이 가지고 있는 현란함은 아무래도 비교를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이 보기 더 즐겁다고 할까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조금 더 선명한 색의 2D 애니메이션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케로로의 이번 배경은 실제로 있는 지역인 이스터섬입니다.

 

아직까지도 그것을 왜 건설했는지 모르는 모아이를 두고 상상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일본색이 많이 묻어나면서도 지나치게 일본만의 느낌으로 그려지지 않은 것이 이번 시리즈의 장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또한 어른의 눈으로 봤을 때나 애들 옷이 왜 저렇게 짧아 등을 느끼지, 아이들의 눈으로 볼 떄는 그러한 것은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어른들도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꽤나 즐거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다른 시리즈보다 보여지는 것에 다소 열중을 하는 느낌인데요.

 

스토리의 탄탄함이 그 동안의 매력이었다면 이번 편은 유난히 격투 씬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캐릭터들보다도, 케로로 소대랑 우주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신기했고 말이죠.

 

캐릭터가 줄었기에 다소 빈약해진? 스토리라인에도 크게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난잡하지 않고 딱 좋은 느낌일까요?

 

 

 

다만 아무래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을 한 것이다보니 군데군데 보이는 카타카나는 조금 수정을 해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명을 이룰 때 그 소리를 일본어로 써놓았는데요.

 

오프닝이나 앤딩을 그대로 일본 것을 쓰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한국 시장이 작다고 해도 그 정도 성의는 투니버스에서라도 보여주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아이들도 음악이 나오는 동안, 어? 하면서 멀뚱멀뚱 보는 것이 꽤나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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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이젠 시간 여행까지 다루는 구나?

 

P.P.S - 루피 목소리가 도로로네?

 

P.P.P.S - 타마마 꼬리는 언제 없어지니? ㅠ.ㅠ

 

P.P.P.P.S - 마물 먹는 설정 애들이 봐도 괜찮으려나?

 

P.P.P.P.P.S - 그래서 착한 건 이기는 구나.

 

 

출처 : 네티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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