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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내 이름은 김삼순

권정선재 2010. 9. 24. 07:00

 

 

이번주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입니다.

 

너무너무 달달하고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인데요.

 

그 당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방송국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특히나 외주 일색 드라마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렀는데요.

 

방송국에서 자체제작으로 만든 드라마의 히트라 더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내용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통통한 파티셰가 멋진 남자 만나서 성공을 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 드라마 그 뻔뻔한 스토리에도 엄청나게 히트를 했습니다.

 

바로 그 이유는 공.감

 

이 시대 모든 아가씨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입니다.

 

 

여주인공 '김삼순' 역할의 '김선아'입니다.

 

통통한 것이 매력적인데요.

 

실제로 보면 키가 엄청나게 크다죠?;;

 

매력있는 콧소리 역시 드라마를 보게 되는 매력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숨기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여자주인공들은 성이나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조금 숨기려고 했는데요.

 

삼순이는 그런 것 전혀 따지지 않습니다.

 

성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둘러 표현을 하기는 하지만 직접적입니다.

 

빵을 만들면서 인생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은 굉장히 아름다운데요.

 

이 시대의 솔직 담백한 여성의 모습을 잘 그려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드라마의 초특급울트라 매력만점 남자주인공!

'현진헌' 역의 '현빈'입니다. 별명은 삼식이라죠?

 

[논스톱 4]와 [아일랜드] 이후 이 드라마로 빵 떴죠.

 

훈남계의 가장 모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에 상처도 있으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가진 로맨스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데요.

 

 

 

꽤나 까칠하면서도 제멋대로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삼순이를 만나고 나서 조금 변하게 되는데요.

 

다소 안하무인적으로 자기만을 알 던 현진헌.

 

그는 그녀와 만난 후로 조금은 더 주변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꽤나 매력이 넘치는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진헌의 과거에서 사는 여인 '유희진' 역의 [려원]입니다.

 

위암을 겪고 있는 여린 인물로 그려져 있는데요.

 

다시 그녀의 연기의 초기였다는 것을 보면 꽤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을 할 때 [안녕 프란체스카]를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두 작품 모두 꽤나 대단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여리고 착한 여자 주인공임에도 악역이라는 것이 새로웠는데요.

 

그녀는 위의 두 사람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그녀 역시도 꽤나 많은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더 이상 과거에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딛게 되는 것이죠.

 

다소 갑갑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미남 '다니엘 헤니'입니다.

 

극중 혼혈아 헨리 김 역할을 맡았는데요.

 

유희진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역할입니다.

 

그녀에게 많은 기다림을 보여주고 결국에는 그녀의 사랑을 차지하기까지 한답니다.

 

매력이 넘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삼순의 언니 김이영입니다.

 

이혼 경력이 있는 돌아온 싱글인데요.

 

그러한 사실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쿨한 성관계를 즐기는 매력이 넘치는 현대의 여성인데요.

 

꽤나 멋지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영과 커플이 되는 '현무' 역의 '권해효'입니다.

 

다소 초식남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이영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늘 그녀에게 당하기만 할 뿐입니다.

 

꽤나 귀여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삼순이의 엄마 '박봉숙' 여사 역의 '김자옥'입니다.

 

혼자서 세 딸을 키운 당찬 어머니로 분하고 있는데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하고 올곧은 느낌입니다.

 

자신이 할 말을 똑바로 하는 강한 여인이기도 한데요.

 

다른 한 편으로는 딸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는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진헌의 어머니 '나현숙' 역의 '나문희'입니다.

 

보아하니 원래부터 꽤나 강단있는 캐릭터였는데요.

 

큰 아들이 사고로 죽은 이후 더 많이 강해졌습니다.

 

아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어머니입니다.

 

하지만 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물러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이 드라마에서 가장 재미있는 '윤현숙' 역의 '윤예희'입니다.

 

시크하면서도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그녀가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매력입니다.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가장 큰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는 역할이랍니다~

 

 

헨리와 희진의 키스신.

 

두 사람은 돌고돌아 미국서 사랑을 확인.

 

 

삼식이와 삼순이의 키스씬입니다.

 

남산 앞 계단인데요.

 

이 이후 삼순이 계단으로 불리게 되었다죠?

 

 

 

달달하고 말랑말랑한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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