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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하찌와 TJ' - [장사하자]

권정선재 2010. 7.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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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자 - 하찌와 TJ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알라,하느님,부처님이여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그녀만은’이라고 믿고 있었네
이 몸이 마르고 닳도록 벌어 바쳤건만은
어느날 깨어보니 바람이 부네
가벼운 내 지갑이 원망스러워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아무리 먹고 살잔 짓이라 해도
남의 물건 탐내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보자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막걸리 한병에다 웃음을 싣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장사하자(자! 여러분 다같이) 장사하자(좋습니다)
장사하자(Business) 장사하자(做生意吧)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자! 마지막으로 다같이) 장사하자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장사하자]라는 노래를 [놀러와]에서 '하찌와 TJ'의 노래라는 것을 말하기 전까지 그들의 노래인 줄 몰랐는데요. 

 

그 전까지는 라디오 광고 CM송인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곡을 들어보니 굉장히 매력이 넘치는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가벼운 느낌이 너무나도 매력있으면서도 노랫말도 톡톡튀는 정겨우면서도 즐거운 노래입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미소를 짓는 노래는 [화개장터]이후로 처음인 것 같죠?

 

 

 

게다가 중간에 뽕짝의 느낌을 절실하게 살려주는 멜로디의 삽입이라니.

 

그냥 들으면들을수록 피식피식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특히나 알라 하나님 부처님이어 하는 부분에서는 너무나도 유쾌하게 느껴졌는데요.

 

노랫말에 어떤 심오함은 없지만 그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나 장사라는 단어가 주는 멜로디가 이렇게 흥겨울 줄이야.

 

 

 

노래의 느낌이 그리 무겁지 않게 살짝 톡톡 튀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들을 때 어렵거나 난해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요.

 

그 동안 들었던 그 어떤 [하찌와 TJ]노래보다 더 신나는 것 같습니다.

 

우울할 때 들으면 저절로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는 행복한 느낌을 주는 노래.

 

들으면들을수록 신나는 매력 만점의 노래 '하찌와 TJ' - [장사하자]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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