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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하찌와 TJ' - [남쪽 끝섬]

권정선재 2010. 7.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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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끝섬 - 하찌와 TJ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예쁜 포즈로 사진 한컷
시계가 멈춘 낙원에서
눈을 감고 싶소

네온사인들 눈이 부셔
별빛은 보이지도 않네
도대체 당신 어디서 꿈꾸나요
난 빌딩숲속 허수아비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문화방송 [놀러와]에서 이야기가 되었던 바로 그 노래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같은 방송사 [우리 결혼했어요]덕에 더 유명한데요.

 

첫 번째 커플 맴버 중 하나였던 '알렉스'가 불러서 유명해진 노래입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하찌'가 말을 한 것처럼 많이들 뽀뽀하고 싶소가 제목인 줄 아는데요.

 

이 노래 전부 다 들어보니 더욱 설레고 행복한 노래입니다.

 

 

 

요즘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노래가 대세인데요.

 

이 노래는 살짝쿵 돌아서 그 이야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더 많이 설렌다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되는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막 두근두근한 것이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뽀뽀를 하고 싶을 것 같죠?

 

 

 

특히나 달콤한 멜로디와 목소리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온 몸에 전율이 돋는 그러한 가창력은 노래 그 어디에도 없는데요.

 

대신 듣는 사람에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가수의 목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기존에 듣던 대중가요와는 다르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설레게 만드는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설레서 행복해지는 노래, '하찌와 TJ' - [남쪽 끝섬]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