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시흥, 시흥 갯골 축제

권정선재 2010. 8. 18. 07:00

 

지난 일요일에는 시흥 갯골 축제에 다녀왔는데요.

 

부천인지라 가까울 줄 알고 갔는데...

 

허허허허 엄청나게 멀더군요;;;

 

시흥이 부천보다 엄청 크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시흥 시청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임시로 운영중이었습니다.

 

시청이 부천이나 서울과 달라서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부천의 경우 바로 옆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바로 근처에 있거든요.

 

그리고 서울시청 역시 주변에 놀 거리? 도 풍부한데 말이죠.

 

시흥 시청은 약간 변두리에 있는? 말 그대로 시청이더라고요.

 

 

 

첫 날은 YB도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마지막 날은 '바다'가 온다고 했는데 왜 안 붙어 있는지?

 

암튼 저 차 꽉꽉 타고 서서도 꽉꽉 탈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갔었답니다.

 

 

처음부터 뭔가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축제에 제대로 안내소도 갖추어져 있고 꽤나 편리한 느낌입니다.

 

 

시흥 갯골축제 안내도입니다.

 

무언가 되게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져 있어요~ >ㅅ<

 

 

길게 늘어선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반대 쪽에도 행사장이 많이 있더라고요.

 

 

너무너무 예쁜 바람개비인데요.

 

설치한 지 꽤나 오래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의 느낌이 있는 것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ㅠ.ㅠ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점심 시간에 관계자 분들이 식사하고 계심;;;

 

점심 시간은 살짝 피해서 드셨으면 하는데 말이죠 ㅠ.ㅠ

 

정작 관광객들이 먹기에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토판이라는 건데요.

 

저는 이런 건 처음 봤답니다.

 

신기했어요. 소금에 무기물이 풍부하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소금을 밀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눈부신 소금 결정들이 예쁘게 보이네요.

 

바다에 내린 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린 아이들이 수차를 돌려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많이 준비가 된 것 같지만 은근히 허술한 느낌이 묻어나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더 걸어들어가면 조금 더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나올 엄두가;;;

 

행사장이 길게 생겼습니다 ㅠ.ㅠ

 

 

 

조금 아쉬운 시흥 갯골 축제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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