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관한 이야기.
요즘 들어 우주라는 소재가 대중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는 좁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로맨스도 변하고 있습니다.
우주인이 되기 위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스타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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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 드라마 [ふたつのスピカ]와도 닮아 있어서 놀랐습니다.
[ふたつのスピカ]역시 우주인이 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ふたつのスピカ]의 경우 어린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이야기고요.
[스타시티]의 경우 상처를 입은 여인의 상처 치유가 주된 이야기입니다.
그 상처를 입는 방법이 사랑 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이야기일까요?
쌍둥이 동생이 훈련 중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나는 동생을 위해서 훈련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사랑에도 빠지게 되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그저 행복했던 그 일이 두 사람에게 커다랗게 다가오게 됩니다.
사람들의 눈에 그녀의 행동은 그저 곱게만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한 사람의 마음을 잘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낯선 공간도 그리 낯설지 않게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조연들 역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로맨스라고 하면 흔히 주인공 둘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추기 마련인데 말이죠.
한 번 읽으면 마지막까지 쭉 읽게 되는 [스타시티]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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