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긴 책입니다.
[지구 상에 단 한 명 뿐인 죽음 대역 배우 모리]
제목만으로도 특별한 느낌을 주는데요.
죽음을 대역하는 배우는 과연 누구일까요?
흥미가 진진한 이야기 [지구 상에 단 한 명 뿐인 죽음 대역 배우 모리]입니다.
![](http://book.daum-img.net/R72x100/KOR9788996084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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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세벽 지음 |
출판사 |
굿북 펴냄 | 2008.03.11 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지구상에 단 1명뿐인 죽음대역배우 모리'를 통해 작가는 죽음으로 현대인의 소통부재와 소외된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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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분위기는 굉장히 색다릅니다.
관속에서 살아난 아이.
그 아이는 마치 정글 소년 모글리처럼 살아나갑니다.
아무도 그를 바라보지 않을 때.
한 드라마 감독이 소년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묘한 냄새를 풍기던 소년의 곁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 죽게 됩니다.
바로 죽음.
죽음을 뿜는 '모리'의 모습에 수많은 사람은 겁을 내는데요.
점차 그의 모습 뒤에는 애잔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그와 마주친 모든 이들은 죽음으로 다다르게 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됩니다.
굉장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죽음을 나타내는 '모리'의 정체가 너무나도 궁금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간중간 변화하게 되는 상황 역시도 흥미를 돋구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만 더 끌리는 소설.
[지구 상에 단 한 명 뿐인 죽음 대역 배우 모리]였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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