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어바웃 방송

[문화와 수다]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무한걸스 3] 첫방송

권정선재 2010. 12. 10. 07:00

 

여성 버라이어티의 시초

 

MBC 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

 

[무한걸스]가 [무한걸스 3]로 돌아왔습니다.

 

[무한걸스 1]이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오승은 황보 정가은

 

화려한 맴버들로 인기를 끌었던 [무한걸스 1]은 갑자기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현영' '안영미' '솔비' '정주리' '김나영' 이지혜' '김은정'

 

으로 새롭게 꾸민 '무한걸스 2'는 관심도 없이 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년맴버 '송은이' '백보람' '황보'에 2의 '안영미' 그리고 새 멈버 둘을 추가해서 새롭게 돌아왔는데요.

 

사실 첫 방송은 실망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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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했던 이유는 일단 [무한걸스]의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무한걸스]라는 브랜드가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그들의 가족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껄끄럽게 2로 넘어갔던 것이 있는 만큼 무조건 시작을 할 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무한걸스] 측은 영화라는 새로운 소재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바로 이 영화가 [무한걸스 3]를 실망시킨 요소입니다.

 

[the Secret]이라는 제목으로 본방송 후반부에 방송이 되었는데요.

 

지루하고 어설픈 연기력으로 실망만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걸 만든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명확하지 않았는데요.

 

[무한걸스] 특유의 웃음이 없다는 점 역시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요소였습니다.

 

 

 

 

애초에 [무한걸스 3]의 조합은 어색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애초에 [무한걸스]의 팬들은 '송은이' '백보람' '황보'의 컴백은 반겼지만,

 

아무래도 이들을 내쫓은 격이 된 '안영미'의 합류는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홍보를 위한 목적과 말 그대로 도전이라는 이름에 이러한 과제를 한 것 같은데 아쉽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걸스 3]는 여전히 기대가 넘칩니다.

 

일단 개인플레이가 넘쳤던 2에 비해서, 가족 같은 진행자 '송은이'가 돌아왔습니다.

 

'현영'이라는 진행자는 웃길 수는 있지만, 포용의 능력은 확연히 떨어지는 진행자입니다.

 

그런 만큼 예능 신인 '오주은'과 '한지우'까지 끌고 가는 그녀의 모습은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삐약이 '백보람'과 오늘은 뭘 하면 되죠? 라는 대사가 기억이 나는 '황보'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여기에 [무한걸스 2]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강한 캐릭터 '안영미'까지.

 

 

 

 

매주 목요일 12시 10분에 50분간 방송이 될 [무한걸스 3]는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요?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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