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에게는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H.O.T는 하얀색
god는 하늘색
동방신기는 빨간색
각자의 고유의 색이라고 하는 이 색깔이 오늘 꽤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비스트'입니다.
[사진 출처 : 다음 텔존]
사실 아이돌들의 색깔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에, 점점 그 색이 한계가 있어 온 것이죠.
개인적으로 모든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으로 색 논쟁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작 가수는 없는, 팬들만의 싸움으로 변질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비스트'의 싸움은 유난히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고요? 비스트는 한 가지 색깔만을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파란색은 현재 '슈퍼주니어'의 팬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색입니다.
여기에 '승현'이라는 맴버를 홍보하는 색인 민트는 '샤이니'의 색과 닮아 있습니다.
빨간색은 위에도 적은 것처럼 '동방신기'가 응원을 하기 위해서 사용을 하는 색이죠.
한 가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 많은 팬들과 부딪히고 있는 것이 현재입니다.
사실 색이 이미 나올 데로 나왔기에 이 싸움은 아마 제대로 끝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기존 빨강 파랑 초록 등도 이미 사용이 되어서, 최근에는 펄이 들어간 색도 모두 사용이 되었으니까요.
자신의 팬을 위해서 나타내려는 표시이다보니 서로 양보를 하지 못하는 것도 큰 이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최근에도 한 아이돌 팬들이 색깔을 가지고 팬들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요.
약간 다른 색을 사용을 해서 서로 합의를 하지 않았었나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모든 아이돌드의 팬으로 사이가 좋게 결론이 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을 하는 팬은 더 이상 색이 없어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고요.
이미 있는 팬들은 색에 추억까지 입혀져서 싸우는 둘 다 선호하는 가수를 위한 싸움이니 말이죠.
과연 역대 팬덤 색깔 싸움 중 가장 커다란 싸움이 될 이번 싸움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 지 관심이 갑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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