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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바다' + '길'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권정선재 2011. 7. 8. 00:00

바다는 제가 참 좋아라하는 가수입니다.

여성 가수이면서도 섹시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선보이는 그 밝은 모습.

오직 바다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바다가 무한도전에서 자신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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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 가수, 뮤지컬배우

출생
1980년 02월 28일, 경기 부천시
신체
키164cm, 체중47kg
소속
프로그뮤직컴퍼니
데뷔
1997년 S.E.S 1집 앨범 'I'm Your Girl'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경력
2009년제3회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
2008년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
수상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인기스타상
팬카페
http://cafe.daum.net/bestbadafanclub
주요작
[싱글] 제빵왕 김탁구 Part.4 (KBS 수목드라마), [싱글] 스트롱 월드, 리빙뷰티 유진의 메이크업 다이어리 시즌2, [싱글] Yes I’m In Love

 


/ 가수

출생
1977년 12월 24일
신체
키178cm, 체중78kg
그룹명
리쌍, 뚱's
소속
정글엔터테인먼트
데뷔
1999년 허니패밀리 1집 앨범 '남자이야기'
경력
1999년그룹 '허니패밀리' 멤버
수상
2010년 제5회 에이어워즈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팬카페
http://cafe.daum.net/rissang
주요작
길의 뷰티 프로젝트 미인도, 무한도전, 위기탈출 넘버원,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원래 '바다'라는 가수는 참 좋아라 했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사람이기도 하고 예능에서 즐거운 모습도 참 예쁜 가수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새롭게 보게 된 것은 얼마 전 그녀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였습니다.

누가 봐도 방송을 취소해도 되는 상황에 그녀는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랐습니다.

약속이라는 것을 지키는 그녀는 컨디션 탓을 하며 무대에 오르지 않은 누구와 비교되며 참 아름다웠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녀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여성이라고 하면 대우를 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컨셉입니다.

그렇지만 [무한도전]의 경우 여성 맴버 역시 함께 즐겁게 웃고 넘기며 놀림 거리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밀리지 않고 늘 밝게 웃으면서 방송을 했습니다. 분명 무례할 수 있는 행동 역시 그녀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그녀 혼자서 여성이었기에 더욱 부담이 되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훌륭한 노래를 부른 것은 그녀의 매력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평소에는 다소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부르는 그녀였기에 이런 발라드는 더욱 생소하면서도 특이했는데요. 이런 노래까지 정말 잘 살릴 수 있는 그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최고의 디바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길 역시 평소와 다르게 많은 비중을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록 여전히 웃음 포인트와는 어긋나는 부분도 있지만 말이죠.

길이란 사람은 음악을 할 때 가장 빛이 나지 않나 싶습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의외로 잘 맞은 것도 장점이고 말이죠.

서정적인 발라드가 참 매력적인 '바다'와 '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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