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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NE1' - [Hate You]

권정선재 2011. 7. 21. 11:00

정말 매력적인 네 여자가 돌아왔습니다.

정말 미친 듯이 음악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매력있는 음악이라면 환영입니다.

음악에 있어서는 살짝 부드러운 느낌인데요.

가사에 있어서 확실히 센 편입니다.

역시나 '2NE1'! 이라는 말이 나오는 느낌인데요.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외치던 걸그룹은 확실히 다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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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 가수

멤버명
CL, 다라, 민지,
소속
YG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
경력
2010년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2010년법무부 법사랑 자원봉사단 홍보대사
수상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상
팬카페
http://cafe.daum.net/2NE1
주요작
2NE1 TV LIVE: WORLDWIDE, 2NE1 콘서트,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EP] 2NE1 2ND MINI ALBUM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여전히 언니 같은 포스입니다. 왠지 모르게 괜찮아 다 괜찮아질 거야. 라고 말을 하는 포근한 누나의 느낌은 '투애니원'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이 정도로 멋진 포스면 괜찮죠?

'투애니원'의 음악이라고 하기에는 멜로디에 있어서는 살짝 강함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라서 밋밋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나 최근 [내가 제일 잘 나가]의 경우 정말 세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리듬감이라던가 여러 부분에서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여태까지의 '투애니원' 못지 않게 자극적이고 매력적인 가사는 확실히 돋보이고 있습니다.

멜로디는 조금 착해진 것 같지만, 더 자극작인 가사를 듣기에는 오히려 리듬이 살짝 약한 편이 더 좋으니까요.

 

'투애니원'은 꽤나 인기가 좋은 자리에 있는 걸그룹 치고는 변화를 많이 주는 듯한 느낌의 걸그룹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악이 강한 편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정말 같은 팀의 노래일까 싶을 정도로 음악이 다양한 편입니다.

특히나 아이돌의 경우 한 번 인기를 얻으면 당분간 그렇게 안정적인 컨셉으로 가는 것과 확실히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시크릿'처럼 음반마다 확연히 다른 색을 내는 걸그룹도 있지만 그것은 정말 특수한 케이스입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매력적이라는 것은 '투애니원'이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걸그룹이라는 점일 겁니다.

 

제 주변의 남자들의 경우 걸그룹을 좋아하는데 그 걸그룹이 갈립니다. '카라' '원더걸스'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일순위로 꼽는 가수로 사실 '투애니원'은 잘 꼽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노래를 가장 많이 듣는 가수를 꼽게 되면 '투애니원'이라는 겁니다.

'투애니원'에게는 단순히 그룹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이상의 무언가 매력이 있는 모양입니다.

항상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가장 기대가 되는 그룹 중 하나가 바로 '투애니원'입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매혹적이고 센 느낌으로 돌아왔을까 기대가 되어서 그런 것인데요.

확실히 매력적으로 돌아온 '2NE1'의 [Hate You]였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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